익산시 ‘제18회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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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18회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장애와 자립·인권 이야기 담은 작품 10편 상영
익산시는 ‘제18회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기록으로 전하는 안부’를 주제로 장애인의 삶과 자립, 관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조명하며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애인의 다양한 삶과 선택, 일상 속 관계를 담은 작품 1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첫날인 28일에는 ▲농담 ▲시설 밖, 나로 살기 ▲새이와 도하가 상영되며, 29일에는 ▲소리의 소리 ▲우리가 만든 궤적 ▲안보영 프로젝트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이 관객들과 만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나의 자립일지 ▲희망의 기록2 ▲반장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작품은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작품 제작 배경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화제가 열리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은 이동 경사로와 휠체어 전용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상영작은 한글 자막과 화면해설이 포함된 ‘가치봄’ 버전으로 제공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다만 단체 관람은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화제 상영작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3-833-06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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