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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습·캐즘 넘는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 ‘저가 전기차’ 출시 경쟁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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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폭스바겐·테슬라 등 보급형 신차 출시

가격 경쟁력 내세운 중국 전기차 대응

내년 기점으로 캐즘 넘어 경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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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연달아 ‘저가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 기업들의 공습을 방어하는 동시에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을 펴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완성차 기업 혼다는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0시리즈’의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3만 달러 이하(약 4000만 원)의 가격대로 2026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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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혼다는 지난해 5월 전기차 전략을 발표하며 2026년 3개 차종 출시 후 2030년까지 매년 1개씩 총 7개 모델을 양산하는 ‘0시리즈’의 라인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혼다는 전기차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메가 캐스팅(금속을 한 번에 크게 주조하는 기법)을 활용해 부품 수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탑재에도 주행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체를 100㎏ 이상 경량화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폭스바겐도 2027년부터 2만 유로(약 3000만 원대) 가격으로 신형 전기차 모델 ‘ID.1’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내년 출시할 2만5000유로(약 3600만 원) 미만의 ID.2all 양산 모델과 함께 저가형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비상경영을 선언한 폭스바겐은 올해는 비용 구조 최적화 및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하는 ‘가속화(Accelerate)’ 전략을 수행하고, 내후년부터는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는 ‘공경(Attack)’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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