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반의반 "...진단키트 기업. 약속된 보릿고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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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국내 진단 기업들에 유례없는 기회였던 만큼 이들의 노력에도 코로나19 관련 매출의 빈자리는 당분간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는 두 기업 중 어느 쪽이 먼저 역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본지 취재를 졸합하면 코로나19 진단키트 양대 산맥이던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이 올
해 1분기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진단 수요 감소로 지난해부터 내
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이들 기업이 본격적인 역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1분기 매출액은 3506억 원으로 추
산됐다. 1조3000억 원대이던 전년 동기와 크게 비교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000억 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1분기 6196억 원의 6분의 1
수준이다.
씨젠도 비슷한 감소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추정치는 매출 1260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2.09% 줄어든 규모다. 이런 흐름이면 연배출
5000억 원 달성도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국조차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면서 전 세계는 엔데믹 시대에 들어섰다. 예정된 순서인 만큼 국내외 진단키트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넉넉한 자금력을 활용한 인수.합병(M&A)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브라질 에코 다이노스티카.파나마 미래로를 차례로 인수해 북미.중미.남미에 걸친 직판 체제를 꾸렸다.
씨젠은 호흡기질환. 소화기감염증.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 비코로나 제품의 매출을 꾸준히 늘리는 한편. 분자진단(PCR) 기술공유 사업을 시작했다. 첫 협력 사례로 이스라옐의 '진단 기업 하이랩과 손잡고 신드로믹 PCR 기술을 통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나선다
팬데믹이 국내 진단 기업들에 유례없는 기회였던 만큼 ㅇ;들의 노력에도 코로아19 관련 매출
의 빈자리는 당분간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는 두 기업
중 어느 쪽이 먼저 역성장의 늪에서 바져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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